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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강한 해병정신으로
위기극복
※ 새롭게 태어나자는 의미의 ‘Re-New’프로그램 통한 강한 정신력 재무장으로
카드시장
위기극복 적극 나서기로
※ 2004년 대리이상 승진직원 전원, ‘Re-New’프로그램 일환, 해병대
아카데미 입소 교육
진행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가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직원들의 정신력 및 팀웍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카드사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타사와 달리 지난해 소폭 흑자를 기록했던 비씨카드(대표 이호군,
www.bccard,com)가 3월 29일(월)부터 “Re-New프로그램”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해병대 아카데미에서 입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승진자 80명 전원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Re-New프로그램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자’는 의미로 입사한지 평균 5년 이상의 근무기간으로 자칫 나태하기 쉬운 근무 분위기를 새로이 하면서 승진직원이 갖추어야 할 리더쉽과 팀웍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그중 2박 3일 일정의 해병대 아카데미 입소훈련은 제식훈련, 레펠강하, PT훈련(Physcial
Tranning), 고무보트 훈련인 IBS (Inflatable Boat Small)등 해병대 정규 훈련코스로 이루어지며 참가직원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입소 기간동안 일체의 흡연과 외부통화, 휴대폰 사용등이 금지된다.
훈련에 참가한 남녀 직원들은 육체적으로 힘들기는
했지만, 어떠한 환경변화와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고, 회사측에서도 이러한 직원 개개인의 자신감이
조직발전의 훌륭한 토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어 조만간 전직원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비씨카드
인력개발팀 오경섭 부장은 “개개인의 경쟁력이 모여서 훌륭한 조직 경쟁력이 된다”고 밝히고 “어려울 때일수록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자세를 갖출 때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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