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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은련 - 비씨 네트워크 본격 개통 등록일 2005.02.01



韓-中 신용카드 최대 네트워크 상호 공유시대 열려

※ 2월 1일부터 중국 은련카드 비씨 가맹점 및 하나은행 ATM기에서 사용 가능해져
※ 한중 양국 최대 신용카드 사업자 비씨-은련 상호 네트워크 공유 본격 가동
※ 양국내 발행하는 국내전용 카드로도 해당 지역에서의 국외이용이 가능해져

2월부터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보여 양국간 교류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는 31일(월), 지난해 9월에 중국내 단일 신용카드 시스템사인 은련과의 제휴계약에 따라 1월 10일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2월 1일부터 약 2,000여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은련 신용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씨카드는 중국인 방한시 자주 이용하는 한국특산품판매 전문업소인 GF경복을 포함 약 2,000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입력용 PIN(Personal Ientification Number)패드 를 설치하고 인식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사용과 함께 하나은행 글로벌 ATM기 1,400여기에서 은련 회원의 중국내 계좌에 있는 예금의 자유로운 인출은 물론 현금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졌다.

은련(銀聯, China Union Pay)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비준하고 工商, 農業, 商業은행 등 5대 주요은행을 비롯, 전국 150개 금융기관이 발행하고 있는 신용카드 브랜드 및 단일 네트워크 회사로 2003년말 기준 중국내 약 7억매의 카드를 발급하였으며 약 62조원의 사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비씨-은련 양사의 상호 네트워크 공유계약 일정에 따라 금년내에 업무협의 및 정식계약이 이루어지면 내년부터는 비씨카드 회원도 중국내 은련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비씨카드 회원이 중국방문시 사용한 신용카드 이용액은 803억원으로 미국(2,635억), 일본(818억) 다음으로 많아지고 있으며 현재의 한중교류 규모를 볼 때 조만간 일본을 제치고 미국 다음으로 한국인의 신용카드 현지 사용액이 많은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 전략기획팀 조중화 팀장은 “그동안 비씨, 삼성카드 등 일부 국내 카드사들이 외국카드사와 제휴계약을 통해 제휴카드 상품을 발행한 적이 있지만 금번과 같은 네트워크 공유계약은 처음이다” 라며, “네트워크가 개방되면 상품종류에 관계없이 계약당사자가 발행하는 모든 신용카드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져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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