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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영란법 시행 이후 법인카드로 밥값 결제하는 비용 8.9% 줄었다 등록일 2016.10.03

BC카드 빅데이터로 분석한 김영란법 시행 전후 요식·주점업종 카드 이용패턴 변화 발표
김영란법 시행 이후 법인카드로 밥값 결제하는 비용 8.9% 줄었다

  • 한정식집 등 고급 음식점군에서 ‘법인카드 이용액’ 크게 감소... 접대 자리 줄어든 것도 영향 끼친 듯
  • 법 시행 1주 전과 비교해 ‘개인카드 이용 건수’는 늘어나... 각자 지불하는 더치페이 시대 징후 보여

지난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 이후 법인카드로 밥값 및 술값을 결제한 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 www.bccard.com)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과 4주 전 같은 요일(8/31 ~ 9/1)간 ‘법인카드 이용액’ 비교 결과, 요식업종은 8.9%, 주점업종은 9.2% 감소했다. (표 1. 참조)

<표 1> 김영란법 시행 4주 전 수, 목요일(8/31 ~ 9/1) VS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카드 이용액 증감률’
법 시행 이전과 이후 카드 이용액 증감률을 안내하는 표
가맹점 구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개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요식업종 (한정식집, 중국 음식점, 일식 회집,
서양 음식점, 갈비 전문점, 일반 한식)
-8.9% -3.4%
주점업종 -9.2% -9.2%

이 중 한정식집 내 ‘법인카드 이용액’은 김영란법 시행 4주 전보다 17.9%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중국 음식점에서도 15.6% 감소해 뒤를 이었다. 법 시행 한 주 전과 비교해 봐도 한정식집 내 ‘법인카드 이용액’은 0.1% 줄었으며, 특히 일식회집에서 가장 큰 6.0%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처럼 비교적 고급 음식점군에서의 ‘법인카드 이용액’이 더 크게 줄어든 건 접대 자리 감소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BC카드 빅데이터센터는 분석했다. (표 2. 참조)

<표 2> 김영란법 시행 이전 이후 수, 목요일 가맹점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비교
법 시행 이전과 이후 카드 이용액 증감률 비교표
구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김영란법 시행 4주 전 수, 목요일(8/31 ~ 9/1) 대비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가맹점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순위
한정식집(-17.9%) >
중국음식점(-15.6%)
김영란법 시행 1주 전 수, 목요일(9/21 ~ 9/22) 대비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가맹점별 법인카드 이용액 증감률 순위
일식회집(-6.0%) >
한정식집(-0.1%)

‘법인카드 이용건수’ 역시 줄어들고 있다. 법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과 4주 전 같은 기간(8/31 ~ 9/1) 비교 시 요식업종은 1.7% 감소, 주점업종은 보다 큰 6.1% 감소폭을 보였다. ‘개인카드 이용건수’ 증감률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낸다. (표 3. 참조)

<표 3> 김영란법 시행 4주 전 수, 목요일(8/31 ~ 9/1) VS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법 시행 이전과 이후 카드 이용액 증감률 비교표
가맹점 구분 법인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개인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요식업종 (한정식집, 중국 음식점, 일식 회집,
서양 음식점, 갈비 전문점, 일반 한식)
-1.7% -2.4%
주점업종 -6.1% -6.4%

그러나 법 시행 1주 전과 비교해서는 ‘개인카드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요식업종(0.3%), 주점업종(2.1%)에서의 ‘개인카드 이용건수’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봤을 때 법이 발효되기 직전 주까지는 점심저녁 개인카드를 덜 쓰던 고객이 법 시행 후 자신이 먹은 건 본인 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표 4. 참조)

<표 4> 김영란법 시행 1주 전 수, 목요일(9/21 ~ 22) VS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법 시행 이전과 이후 카드 이용액 증감률 비교표
가맹점 구분 법인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개인카드 이용건수 증감률
요식업종 (한정식집, 중국 음식점, 일식 회집,
서양 음식점, 갈비 전문점, 일반 한식)
-0.8% 0.3%
주점업종 2.0% 2.1%

또한 ‘법인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의 경우, 법 시행 4주 전과 비교 시 요식업종은 7.3%, 주점업종은 3.3%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법인카드로 1회 결제할 때마다 지불하는 밥값 혹은 술값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금액 상한선을 제시하는 김영란법 효과가 일정 부분 나타나는 것으로 BC카드는 분석했다. (표 5. 참조)

<표 5> 김영란법 시행 4주 전 수, 목요일(8/31 ~ 9/1) VS 시행 직후 수, 목요일(9/28 ~ 29) ‘법인카드 건당 이용액 증감률’
법 시행 이전과 이후 법인카드 건당 이용액 증감률 안내표
가맹점 구분 법인카드 건당
이용액(8/31 ~ 9/1)
법인카드 건당
이용액(9/28 ~ 29)
법인카드 건당
이용액 증감률
요식업종 (한정식집, 중국 음식점, 일식 회집,
서양 음식점, 갈비 전문점, 일반 한식)
55,994원 51,891원 -7.3%
주점업종 156,013원 150,923원 -3.3%

법 시행 초기부터 ‘법인카드 이용액’ 감소 등을 숫자로 확인한 BC카드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생활 패턴 변화를 예측함으로써 한발 앞선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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