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이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아동으로 지난 10월 부천세종병원에 입원하여
심도자술을 통한 정밀검사를 받고
난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으로 다음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시간은 총 3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심실에 난 구멍으로 인해 판막이 손상되어 인공판막으로 치환
을 하는 수술도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이후 약 일주일 간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관찰하였고, 입원
병실로 올라온 이후 폐렴증상이 있어서 다시 중환자실에서 약
일주일간 치료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1일에는 폐렴증상이 모두 없어져 퇴원하였으며, 앞으로 한 달에 한번씩 외래검진을 통하여
수술경
과를 관찰할 예정입니다.
현재 집에서 며칠 지내고 있는 경원이는 숨고 고르게 쉬고, 잠도 잘 자는 등 수술전과는 너무나 나아진 모
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