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1일 출생과 함께 선천성심장병으로 인한 무호흡증상이 심하여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출생과 동시에 입원으로 인해 처음에는 박인순B라고 불리었습니다. 하지만 수술도 받고 증세가
호전되면서 막내아들에 대한 건강하고 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작명소에서 ‘박개똥’이라는 이름
을 얻게 되었습니다.
개똥이는 긴 병원생활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7월 22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체구가 많이 외소
하지만 우유도 잘 먹고 예전에
나타났던 증상을 이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친근한 이름덕에 병원에서 사랑을 독차지하였으며 퇴원후 집으로 돌아가서 2명의 든든한 형과 부모님으
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