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이는 소화액분비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음식물도 섭취할 수 없었으며 때문에
담낭제거 수술을 8월 17일 무사히
받았습니다.
가영이는 병원생활을 마치고 8월 30일 퇴원하여 증조할머니, 친할머니, 아빠, 삼촌이 있는 제주도로 돌아갔습니다.
수술 이후 현재
건강상태는 아주 좋으며 수술이전에는 콧줄로 통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재는 어떤 음식도 잘 먹을 수
있으며 소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영이는 웃는 모습이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여느 여자 아이들처럼 인형도 좋아하며
요즘에는 놀이방에 다니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재롱둥이로 가족 모두에게 웃음
을선사하는 작은 천사처럼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