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 아버지는 작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이 되셨습니다. 현재 준오와 준오 어머니는 외할아버지와 함께 울산에서 지내고 있으나 외할아버지는 69세의 연로한 나이에 준오 어머니를 업고 병원에 다니며 재활치료를 돕고 계시기 때문에 준오를 돌봐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준오는 교통사고 후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어린이집에 다니며 조금은 밝아진 상태입니다.
정부보조금 이외의 아무런 소득이 없어 생활이 어려웠던 준오 가정에 지원된 BC탑포인트 기부금은 준오가 계속해서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어머니의 재활치료비에도 보탬이 되었습니다. 준오 어머니는 재활치료를 통해 집안일만이라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고자 다짐하였습니다.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