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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캠페인

적립된 금액은 제휴단체를 통하여 희망의 후원금으로 전달 됩니다.

"김씨 밥 먹고 장기 한판 어때?
"신복수(가명 68세) 할아버지가 옆에서 식사를 하시는 김현수(가명 73세) 할아버지에게 장기한판을 제안합니다. 워낙에 목청 좋으신 신복수 할아버지인지라 김현수 할아버지가 짜증으로 대응 합니다.
"이놈의 영감탱이가 밥을 너무 많이 쳐 먹었나 뭔 소리를 그리 질러?" 밥차에서 배식 하던 자원 봉사들이 이 광경을 지켜 보며 웃습니다.

시끌시끌한 밥상은 화목하게 둘러 앉아 식사를 하는 한국인의 정서와 너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는 힘들었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합니다.
'신복수 할아버지 언제나 오늘처럼 큰 목소리를 내셨으면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여러분의 나눔이 웃음이 없었던 분들에게 시끌시끌한 밥상을 드린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흐뭇한 요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