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욱(가명 30세)씨는 장애인 사회적응프로그램 보조 교사로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 자신 역시 아이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게 된다며 만족해 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장애 아동의 부모 또는 형제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과 장애인가족의 참여가 참 많이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금을 모아 장애인 전담 교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고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 가족을 위해 교육 및 순회자문을 실시하는데 지원했습니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지원이 지속된다면 박동욱씨와 같은 행복 천사가 더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