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사회공헌
나눔참여
기부캠페인

적립된 금액은 제휴단체를 통하여 희망의 후원금으로 전달 됩니다.

: 아동명: 혜미 (가명, 9세)

혜미는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2년 전부터 어머니와 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학대의 기억은 혜미에게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겨 혜미의 가족들은 아직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쉽게 잊혀지지 않는 학대의 기억들 때문에 혜미는 낯선 사람이나 환경을 만나면 두려움을 보이고 헛구역질을 하는 등 부적응의 모습을 보입니다. 혜미의 어머니께서는 아직 어린 두 딸을 돌보며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현재 혜미 어머니의 수입으로는 혜미의 치료비는 물론 월세와 공과금 등을 내는 것 조차 어렵습니다.
이러한 혜미의 가정에 BC TOP 기부금은 혜미와 혜미가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모아 전달된 기부금으로 혜미는 마음의 건강을 위해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동안 밀린 월세 때문에 언제 이사를 가야 할지 몰라 불안했던 혜미의 식구들이 한동안 월세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여덟 살이 되었지만 전입신고 문제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혜미는, 드디어 3월부터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 부럽기만 했던 혜미는, 이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공부하고 놀기도 합니다. 혜미의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혜미와 혜미의 동생을 더 잘 키우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혜미의 가족에게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혜미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이기고 건강하게 자라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때까지 혜미를 계속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