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사춘기를 앞둔 소녀입니다. 한참 이것저것 관심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윤아는 박태환 선수처럼 장래에 유명한 수영선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은 재산을 모두 잃게 되었고, 아버지는 지속적인 구직 활동에도 쉽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머니가 미용보조일로 마련하는 100만원 정도의 월수입으로 네 가족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간 밀린 집세와 계약 만료로 윤아네 가정은 집 주인에게 쫓겨나야 하는 갈 곳 없는 처지였기에, 윤아는 자신의 소중한 꿈보다는 당장의 거취를 걱정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윤아네 가정은 어렵게 전세자금의 일부를 대출을 받아 이사하게 되었지만 나머지 잔금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잔금을 치를 수 없어 이곳 저곳 돈을 빌리려 했지만 마련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BC TOP 포인트 기부금은 윤아 가족에게 가뭄에 내리는 비와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윤아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계속 수영이라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다시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윤아가 가족과 함께, 다시 꿈 꿀 수 있게 해 주신 후원자님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