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서는 매주 5회, 서울역, 인천 부평역과 주안역 3개 지역에서 '사랑의 빨간밥차(무료급식용 차랑)'를 운행하며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료급식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무료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준비, 보관 및 저장, 설거지 및 살균 등의 용도로 행주대교 북단에 위치한 곳에 밥차기지를 마련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달(10월 7일 일요일 새벽) 밥차기지와 인접한 식당에서 시작된 화재로 인해 밥차기지가 전소되어 이용 중이던 설비, 장비를 비롯하여 보관 중이던 식재료를 모두 잃어 버렸고, 옆에 주차된 사랑의 빨간밥차에까지 불이 옮겨 붙어 현재 큰 금액을 요하는 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화재로 인해 동분서주 밥차기지로 이용할 곳을 찾고 있으며, 시간을 요하는 빨간밥차 수리로 인해 무료급식 차량을 보유하고 있던 한 단체에서 임시로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화재 사고를 수습하는데 가장 긴급한 부분은 빨간밥차 수리가 속히 이루어져 원활한 급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료급식 현장을 누비며 달려야하는 빨간밥차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주저 앉아있는 빨간밥차가 늠름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일으켜 세워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