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빨간밥차와의 동행!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빨간밥차 덕분에
광주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빨간밥차를 시작한 지 3년째가 되던 2011년,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광주의 특성상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에도 빨간밥차의 손길을 전할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빨간밥차까지 찾아 올 수 없는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힘을 모아 도시락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의 도움으로
주 5회 농촌지역 120여가구에 빨간밥차의 온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어른신들에게 빨간밥차의 도시락은
자식보다 더 기다려지고 반가운 선물입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피땀으로 일구신 감자, 고추, 양파, 대파 등을 아낌 없이 나눠주시는 어르신.
빨간밥차 운영 사정 역시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신 어르신들은
도시락 한 끼보다 더 큰 나눔을 몸소 보여주십니다.
빨간밥차는 오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기부금은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 전달하여 사랑,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회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