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밥차! 어르신 그리고 후원자와의 약속의 상징입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10시 30분!
빨간밥차가 서울 용산구 효창동 주민센터 앞으로 찾아갑니다.
효창동 인근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빨간밥차는 사랑 가득, 행복을 담아 약속 시간에 맞추어 이동합니다.
빨간밥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한 어르신은
밥차의 등장에 반갑게 손을 흔들며 주차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빨간밥차가 도착하기 전부터 설치되어 있는 테이블과 의자!
얼마 전 식사를 하시던 어르신 중 네 분이 마음을 모아 빨간밥차가 도착하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식사장소 설치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한 분, 두 분 어르신들이 자리에 모여 앉으시고 따뜻한 국과 밥 한술로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입니다.
하루 한끼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밥과 반찬은 부족함 없이 원하시는 대로 더 드립니다.
어르신들은 배부름과 만족의 표현을 웃음으로 대신하십니다.
잘 먹고 돌아가신다는 분들도 미소로 가득합니다. 밥은 웃음이자 행복이자 사랑입니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는 평일 주 4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효창동 주민센터 앞에서 월요일, 화요일은 국밥으로,
목요일, 금요일은 식판에 3찬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용산구 내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도움으로 정기적인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후원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빨간밥차 후원금은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니 양질의 식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부탁 드립니다.
우리의 약속, 멈추지 않겠습니다!
요즘 화제의 프로그램 “삼시 세끼”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우리네 일상은 삼시 세끼가 당연할지 모르지만, 빨간밥차 이용자들에게는 하루 한끼도 생활을 위한 수단이며 삶입니다.
그렇기에 빨간밥차의 존재는 어르신의 삶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모두가 더 잘살기 위해 빨간밥차를 멈추지 않고 달려 어르신들의
희망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회원님의 기부금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여 사랑,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회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