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정으로 찾아가는 사랑,해 빨간밥차
마이코즈 사랑,해 빨간밥차는 2010년 3월부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
급식이 필요한 요 보호자 및 깁급 재해,재난 발생 시에 무료 급식을 통하여
지역사회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빨간밥차에는 하루 평균 120명~150여 명의
남구 선암동 독거어르신 및 노숙자들이 대부분 찾아와서 식사를 이용하십니다.
몇 년째 밥차 무료급식을 하던 장소의 수로관 공사로
최근 장소를 옮겨 무료급식을 하고 있지만 장소가 열약하여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열악한 장소에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짠해진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오셔서 점심식사 한 끼를 하고 가시면서 꼭 빠뜨리지 않고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국 너무 잘 먹고 간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모금함에 적은 금액이지만 밥차 운행에 보태 쓰라고 천원 한 장 넣어주고 가십니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전혀 없이
민간후원이나 작은 기업단체의 순수 후원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추위를 막아 줄 천막 하나, 맛있는 식사를 만들 식재료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모여 밥차를 더욱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의 기부금은 (사)마이코즈에 전달하여 사랑,해 빨간밥차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였습니다.
회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