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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빨간밥차, 따뜻한 밥 한끼의 상징이죠.	등록일	2014.05.21
빨간밥차 들어옵니다~~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매주 수요일 석식을 제공하고 있는 원봉공회를 방문했다. 전국 9개 지역, 13대의 빨간밥차가 있는데 원봉공회는 그 중 13번째로 밥차를 기증받은 기관이다. 여러 재해재난구호 활동을 해오며 밥차가 현장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도전했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기다리는 분들로 꽉 찬, 따스한 채움터! 그리고 그 앞에 도착한 빨간밥차!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밥과 국이 배식대 앞에 놓이자 식사를 기다리시던 분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퍼졌다. 밥이 식기 전에, 배식해드려야죠~ 30여명의 배식 봉사자 분들과 10여명의 현장 진행 봉사자 분들이 함께 하는 현장. 밥차가 도착하자마자 눈 깜박할 사이에 배식을 시작했다. 식사를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저절로 손이 빨라진다고 한다. 이 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과 교감을 해온 지 벌써 4년째, 처음에는 화를 내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고맙다 인사해주시는 분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무료배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에요~ 배식을 마무리 하면 먼지 하나 남김없이 주변을 청소한다. 주변 상권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일로 오늘의 무료급식도 행복하게 마쳤다. 사랑,해 봉사단은 두 시간 남짓, 저녁 배식을 함께 하며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무료배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었다. 다음주에도 별일 없이 만날 수 있길…서로가 약속하는 시간처럼 느껴졌다 다음주에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올, 빨간밥차! 그 약속의 릴레이를 언제나 응원할 것이다! B씨의 Mini interview 가맹점마케팅 2팀 최연석 차창 빨간밥차와 함께한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활동! 이 곳을 찾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된다면 앞으로도 자주 참가하도록 할 것 입니다. 홍보팀 김하나 사원 빨간밥차로 한 끼를 전하는 무료급식현장! 밥을 짓는 봉사자, 배식을 담당하는 봉사자, 그릇을 정리하는 봉사자, 자리를 안내하는 봉사자 모두 한 마음으로 임했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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