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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우리가 빨간밥차 요리사	등록일	2014.07.16
봉사 조끼 대신 앞치마 초복을 이틀 앞둔 7월 16일! 무더운 날씨에 많이 지쳐있을 분들을 위해 오늘도 사랑,해 봉사단은 빨간밥차로 향했다 봉사 조끼가 아닌 앞치마를 입은 봉사단원들. 오늘 봉사활동은 요리활동으로 저녁 식사를 직접 조리하는 막중한 임무였다 “오늘은 우리가 빨간밥차 요리사!” 음식에도 배려가 필요합니다 300여분의 식사를 만드는 일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쌀을 잘 씻어서 잘 불려 놓는 것이다. 이렇게 씻어서 불려놓은 쌀은 빨간밥차에 있는 밥솥에서 ‘갓 지은 밥’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빨간밥차에서 배식하는 음식은 다른 음식과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모든 식재료를 잘게 썬다는 것이다.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치아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음식은 ‘쫑! 쫑! 쫑!’ 잘게 썰어줘야 한다고 한다. 음식에도 드시는 분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 오늘의 큰 교훈이다. 재료가 어느새 맛있는 음식으로~ 오늘은 메뉴는 닭고기 육개장이었다. 정갈하게 담긴 국과 반찬을 빨간밥차로 옮기고~ 빨간밥차가 배식장소로 떠나자 자식을 먼 길 보내는 부모처럼 짠한 감동이 밀려왔다. 빨간밥차를 찾아주신 분들께 건강한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 B씨의 Mini interview 법인상품운영팀 김한나 주임 음식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다음 날 몸살이 날 만큼 열심히 참여한 덕에 뿌듯함은 배가되었습니다. 봉사의 기쁨,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습니다. 개인상품운영팀 김효진 주임 평소에 요리에 재주가 없어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정말 그럴듯한 음식이 만들어졌고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을 하니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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