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온 더 비트>
공연장소 : 대학로 TOM 2관
공연시간 : 110분
관람등급 : 만 14세 이상
공연내용 :
평일 20시(월요일 공연 없음)
토요일 15시/19시, 일요일&공휴일 14시/18시
비트를 통해 세상을, 자기 존재를 표현하는 한 소년의 꾸밈없는 고백!
삶을 타격하는 리듬, 연극 <온 더 비트>
2016년 몰리에르 어워드 1인극상 노미네이트
2017년 에투알 뒤 파리지앙 최우수 연극상 수상
2019년 마테를링크 비평가상 노미네이트
2020년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최고의 1인극상 수상
이 소리가 세상을 다 덮어요. 눈에 보이는 것까지, 다요.
무대 위에는 1명의 배우와 드럼세트만 존재한다.
소리로 세상을 이해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그에게 드럼은 '열정'이 아니라 오직 '한가지' '전부'이다.
드럼이 그냥 온 거예요. 나에게
뛰어난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으로 관객의 신뢰를 받은 윤나무, 강기둥!
드럼 앞에서 꿈을 꾸는 소년, 아드리앙으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다.
한 소년이 온몸을 통해 전하는 이야기와 드럼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덮는
'비트'를 통해 유일무이한 우주가 된다.
아드리앙이 만드는 고스트 노트는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는다.
아드리앙은 엄마의 걱정, 베르나르 아저씨의 분노,
친구들의 비웃음을 이해할 수 없고 그들 역시 아드리앙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들린 일상의 소리, 할머니가 남긴 LP 음악 등을 통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덮는 소리','비트(리듬)'를 발견한다.
그 비트(리듬)는 아드리앙에게 그만의 세상을 선물한다.
그리고 아드리앙은 그 우주 속에서 찬란히 빛난다.
우리가 그를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않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