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름 장마철, 고객들은 막걸리와 파전을 찾았다 | 등록일 | 2013.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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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고객들은 막걸리와 파전을 찾았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강태, www.bccard.com)는 여름 장마철 서울시내 위치한 요식업종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장마철에 BC카드 회원들이 선호하는 요식업종 분석을 위해 장마가 시작된 6, 7월내 서울시내 20만개 요식업종의 데이터 중 평일 오후 6시~12시까지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기상청의 서울 일별 날씨자료에 따라 나누어 분석했다. BC카드 인사이트팀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 고객들이 퇴근 후 자주 찾았던 음식업종은 파전전문점와 민속주점, 야식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전전문점 업종의 맑은 날의 매출액과 비오는 날의 매출액을 비교해 보았을 때, 비오는 날의 매출액이 평균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속주점과 야식 업종의 경우 각각 18.3%, 3.1%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강수량이 관련 업종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에서 기상청의 일간 강수량에 따라 매출액을 비교해본 결과 강수량이 소량 (30mm 미만) 또는 많은 량 (80mm 초과)이었을 때 보다 적당량의 비 (30mm 이상~80mm미만)가 내렸을 때 관련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전전문점의 경우 적당량의 비오는 날 (30mm 이상~80mm미만)의 매출액이 맑은 날의 매출액 대비 88%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속주점과 야식 업종의 경우에도 각각 59.5%, 47.5%씩 매출액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크림 업종과 냉면 전문점의 경우에는 맑은 날씨의 매출액이 비오는 날의 매출액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참고) <표 1. 강수량 및 업종에 따른 매출액 증가 추이>
* BC카드 업종분류 기준. 2013년 6월 1일 ~ 7월 29일 내 오후 6시 ~ 12시 사이 서울시내 업종별 일평균 매출액 * 업종별 맑은 날씨의 매출액이 기준값이며, 각 업종별 기준 매출액은 상이함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의 매출액을 분석해 본 결과 역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해당 지역 내 비오는 날의 파전전문점, 민속주점, 황태전문점 업종의 매출액은 평소 매출액보다 31%가량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수산물전문, 패밀리레스토랑, 돌솥비빕밥 업종의 매출액은 27%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관계자는 "막연히 그럴 것이라고 추측하거나, 잘 알지 못하던 고객의 숨은 니즈를 실제 데이터분석을 통해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라면서 "앞으로도 2천6백만 고객의 거래 데이터에 대해 정밀한 분석을 통해 BC카드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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