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업부,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씨 작은 음악회" 개최 | 등록일 | 2006.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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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씨 작은 음악회" 개최 광주지점,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자매결연
지난 5월 12일(금) 본사 영업부는 지역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강남성모병원 1층에서 "비씨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오전 11시부터 피아노 음 조율을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들은 "언제시작하나요?. 어디서 하나요? 등
우리의 연주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공연 준비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TRINITY의 QUARTET (4중주 연주 :피아노,바이올린, 플루우, 베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표 연주자의 곡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는 관중들의 발걸음을 묶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으로 서있던 환자들이나 보호자분들이 이내 멈추어 음악감상에 빠져들었고 바쁘게 돌아다니던 의사, 간호사들도 아는 노래가 연주 될 때는 흥얼대면서 가던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는 다른 음악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좀 독특한 공간에서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선곡은 널리 알려진 클래식음악과 영화, OST ,CF 등에 삽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재즈 리듬으로 편곡하여 흥겹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연주회 운영방식은 병원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형식을 탈피하고 자유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환자 및 보호자, 그밖에 병원 관게자들이 같이 동참하며 시종일관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고 연주가 진행될수록 점차 열기는 고조 되었습니다. 다만, 뒤늦게 동참한 환자들은 뒤에서 서서 감상하거나 특히 늦게 합류한 휠체어를 탄 환자들은 다소 감상하는데 불편하여 영업부 직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마침내 정해진 연주곡이 끝나자 앵콜이 이어져 관객이 신청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My heart will go on" 가 즉흥적으로 연주되었고 연주가 끝나자 그곳에 모인 관중들은 모두 기립박수까지 하는 등... 예상치 못한 환호에 영업부 직원들이나 병원관계자, 연주자들은 모두 가슴이 벅차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영업부에서는 관할지역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이미지 제고 및 고객충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날 관객중 한분의 말이 생각납니다. "오랬만에 정말로 맛있는 식사를 한 기분입니다", 비씨카드 좋은일 많이들 하시네요, 아버님 병간호 때문에 정말 힘들었는데 정말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연주회 자주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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