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카드발급팀, 청계산 환경정화 나서 | 등록일 | 2007.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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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발급팀, 청계산 환경정화 나서 지난 11월 03일 빨간사과봉사단의 활동으로 카드발급팀 41여명은 서초그린존프로젝트의 일환인 청계산 등산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아침 일찍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모여 힘찬 "화이팅"으로 결의를 다지고, 각자 장갑과 비닐 봉투 1개씩을 지급 받아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혹시나 여러 사람이 같이 움직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등산로를 2개로 나눠 천천히 올라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을 하는 것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서 "휴" 하는 긴 소리들이 들리우고, 여러 사람들의 이마에는 어느새 구슬 같은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정상에서는 한명 두 명씩 도착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후발 봉사단들도 더욱 분발하며 정상을 향하였습니다. 드디어 매봉 정상에 모두 도착! 인원 체크 및 쓰레기 수거 현황 파악을 실시하였는데, 와! 우리나라 시민들의 수준이 이렇게 높아졌나 싶을 만큼 쓰레기의 양은 적었습니다. 그래서 3개조로 다시 나눠서 하산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들어 갈 때와 나올 때 틀리다"라는 말이 딱 맞게 과일 껍질, 휴지, 캔, 종이컵 등 여러 종의 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 다시 등산로 입구에 모여 이현호 팀장의 마무리 인사를 끝으로 빨간사과봉사단 청계산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피곤한 하루 였지만, 군 훈련소에서 부르던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란 군가 소절이 생각나는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봉사 활동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합니다. 내가 좀 귀찮고 힘들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진실어린 봉사를 실천한다면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 카드발급팀 김국성 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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