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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활동소식 내용
제목 노원 나눔의 집 김장봉사 등록일 2007.12.08
  • 봉사 프로그램명 : 노원 나눔의집 김장봉사
  • 봉사기관 및 장소 : 대한성공회 노원 나눔의집
  • 날짜 : 2007.12.08



노원 나눔의 집 김장봉사

노원 나눔의 집 김장봉사

고객상담팀에서 봉사 활동하고 있는 노원 나눔의집에서 김장 행사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배추값이 너무 비싸 김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매년마다  후원 되오던  김치가 올해에는 뚝 끊겨 김치 구경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노원 나눔의 집 김장은 우리 사내 봉사단체인 비씨 사랑나눔회에서 후원을 하여 주셔서 김치냉장고 구입 및 김장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 김치를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김장을 많이 못하던 상황에서 김치냉장고를 구입하게되어 나눔의집 선생님과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비씨사랑 나눔회 이문재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나눔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김장행사는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놀토인 12.8(토) 10시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상계4동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어머니와 할머니 몇분이 오셔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한 어머니는 매일 가정 도우미 일을 나가시는데 그날은 아이들이 먹을 김장을 하는날이라 일을 안가시고 김장을 하러 오셨습니다.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매운 고추가루를 썩썩 비비는 손을 보면서 많은 험한일로 일이 몸에 밴 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실내에서 긴 호스를 이어 찬바람 부는 바깥에서 커다란 고무용기에 배추를 씻고 물을 빼고 하는 작업을 하면서 고무장갑을 거쳐 느껴지는 찬물의 아려움도 느꼈습니다.

방안에서는 어머니,할머니들과 함께 파를 다듬고 무 채를 치면서 김장 속 넣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김장 속을 넣으면서 맵다,짜다, 아니다,맞다등 의견도 분분했지만 좀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려는 정성은  모두 같았습니다.

  배추 속을 넣어 완성된 김치가 용기에하나하나 차면서 어느덧 모든 김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240L 김치냉장고 속에 김치가 가득차고 나니 모두 넉넉한 마음으로 김장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김치 속에 삼겹 보쌈과 한 어머니께서 끓이신 우거지 된장국으로  늦은 점심을 잘먹고 김장을 마쳤습니다.

든든하게 자리잡고 있는 김치냉장고를 보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집을 향할 수 있었습니다. 올 겨울동안 노원 나눔의집 어린이들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을 다해준 고객상담팀 봉사 참여 직원들과 후원을 하여주신 비씨 사랑나눔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객상담팀 정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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