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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활동소식 내용
제목 달콤한 쿠키 달콤한 희망 만들기 등록일 2008.04.14
  • 봉사 프로그램명 : 빨간사과희망메모리
  • 봉사기관 및 장소 : 푸른꿈지역아동센터
  • 날짜 : 2008.04.14



달콤한 쿠키 달콤한 희망 만들기

‘빨간 사과 희망 메모리…’ 조금은 생소한 제목이 관심을 끌었고,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보내줄수
있다는 내용에 더욱 흥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너무나도 화창한 봄날.. 그냥 사무실에만 있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삼삼 오오 쿠키 만든 곳으로
향했습니다.
쿠키 만드는 곳에서는 저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고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여주셨습니다. 처음 반죽부터
재료 준비까지 모두 다 해야 하는 줄 알았지만.. 그 분야는 전문가의 몫이기에 우리는 반죽으로 쿠키를 빚고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과자를 만드는 것에 전념하였습니다.. ^^;;
우리가 만든 쿠키 모양은 여러가지 사과 모양이었습니다. 이 쿠키가 ‘빨간사과어린이문고’아이들에게 전달 될
것이라 사과 모양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맛있는 쿠키에 즐거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제가 좋아하는 쵸코칩은
듬뿍 넣고 과자도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게 만들었습니다.. ^O^
그렇게 서,너시간을 만들다 보니 팔이며 다리며 은근히 압박이 왔습니다..(그래도 봉사라고 힘들 들었습니다.. ^^;)
이제 아이들에게 나눠줄 쿠키는 다 만들었고 서둘러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만들어진 쿠키는 총3개조로 3개 기관에 전달했고, 우리 조가 간 곳은‘푸른꿈지역아동 센터’로 여러 상황들로
어려운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교육을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조그마한 ‘빨간사과어린이문고’ 표지판이
말로만 듣던 ‘비씨카드 빨간사과어린이문고’가 지원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수업 시간 이었고 지도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일회성 행사보다도 직접 참여하고 아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러한 봉사 활동이 더욱 감동적이라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는 도중 다혜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남들은 다 수업을 듣고 있는데 혼자서
책만 읽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나중에 전해 들은 이야기지만 이 아이가 비록 공부에는 관심 없지만 책
읽기는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보내준 ‘빨간사과어린이문고’가 이 아이에게는 커다란
선물인 셈입니다.
단 한명에게라도 감동을 줬다는 사실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수업 시간이 끝나고 과자를 나눠줄 시간이 됐습니다. 부지런히 만든다고 만들었지만 아이들에게
나눠줄 과자의 양이 왜 이렇게 적게만 느껴지는지…ㅜ.ㅜ
수업이 끝난 교실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보고 무한한 꿈을 꾸었을 서재를 보고 있자니 저절로 흐뭇했습니다.. ^.^
아이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마치고 저희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비록 이번 프로그램은 ‘쿠키만들기’였지만,
다음에는 아이들과 같이 꿈을 꾸고 같이 희망을 설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달콤한 쿠키만큼이나 달콤한 희망을…!


<IT서비스 본부 서비스 개발팀 송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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