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울산지점, 꿈나눔지역아동청소년센터와 임실치즈마을 체험 | 등록일 | 2008.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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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점, 꿈나눔지역아동청소년센터와 임실치즈마을 체험 울산지점은 지난 5월 24일 꿈나눔 지역 아동/청소년 센터와 자연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전북 임실에 위치한 '임실 치즈마을'에서 이루어졌으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슬로건과 걸맞게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곳이었다. 이 날 꿈나눔 지역 아동/청소년 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 낙농체험을 하였는데 마을 입구에서 체험장까지 경운기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임실 치즈마을에서 직접 만든 치즈가 들어있는 치즈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푸른 초원에 뛰노는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도 주었는데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서 도망가기도 하였고 잔디밭이다 보니 소똥을 밟고 소리를 지르는 아이도 있었다.^^ 초지에서 썰매도 타고 아이들 손으로 치즈도 만들어 쭉쭉 늘려 보기도 하였다. 임실 치즈마을과 가까이에 있는 남원으로 이동해 성춘향과 이몽룡의 자취가 남아있는 '남원루'에 들러 사람 얼굴을 닮은 인면어도 보고 잉어 밥도 직접 던져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꿈나눔 지역 아동/청소년 센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짝 부모님과 살거나 부모님이 계셔도 몸이 편찮으시거나 아예 부모님이 안 계셔서 할머니하고만 살거나 아버지의 방임과 폭력으로 가출을 일삼는 청소년들이다 보니 가족들과 여행을 간다거나 놀러 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은 누군가 자신을 이해하여 주기를 바라고 그런 사람들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 수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는 짧은 하루지만 함께 하는 자연체험학습에서 다른 아이들 및 울산지점 직원들과 어울리고 그 속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 신기해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 정말 보람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강행한 여행이라 몸은 피곤했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며 마음만은 건강해 진 하루였다. <글/사진 울산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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