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점 속초하도마을 김장 1500포기 대작전

강릉지점이 당사와 자매결연 마을인 속초 하도문 마을과 함께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하도문 마을에서는 배추와 고추가루 등 젓갈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은 직접 재배하고 정제한 것들로 준비 하였고 강릉지점에서는 일사분란하게 단한명의 열외없는 모든 직원들이 참석을 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하도문으로 가던날 하늘에서도 강릉지점의 선행을 축복하듯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선물하였지만 강릉지점 식구들은 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속에서 1,500포기를 김장김치로 변모시켰다.

처음에는 엄두도 나지 않던 많은 양으로만 보이던 1,500포기의 배추가 한포기 한포기 김치로 변모 되어 포장지에 담길때 힘들어 하던 강릉지점 식구들은 미소를 짓게 되었고 이 날 만든 김치는 속초지역 사랑의 밥집, 보호관찰소 및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되어 겨울내 반찬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도와드렸다.

속초지역에도 형식적으로 1사1촌만을 맺은 마을이 많지만 BC카드와 하도문 마을처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곳이 없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이장님과 별거 아닌 것 같은 김치를 받으면서 너무 고마워 하시던 사랑의 밥집 신부님을 보면서 강릉지점 식구들은 그날의 힘겨움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김치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행복을 주었으면 하는 강릉지점 '빨간사과 봉사단'의 선행은 내년뿐 아니라 내후년까지 지속적으로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