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지점, 제주외국인쉼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동화책 기증 | 등록일 | 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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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점, 제주외국인쉼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동화책 기증 비씨카드 제주지점(지점장 김종도)은 천주교제주교구이주사목위원회 부설 제주외국인쉼터(공동대표 임문철,김민호;제주시 삼도2동 소재)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지원활동에 주목하게 되었다.제주외국인쉼터는 사)한국어린이도서연구회 봉사자(봉사자 대표:김양윤)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매주, 제주외국인쉼터에서 진행해왔다. 이에 BC카드 제주지점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상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한국어린이도서연구회의 봉사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08년 9월 7일 한/영본이 한 쌍으로 이뤄진 도서 50여권을 구입하여 제주외국인쉼터에 기증하였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특별히 외국인쉼터 가족들과 작은 온정을 나누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 라고 김종도 제주지점장은 말했다. 제주사회가 건강한 다문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결혼 등에 의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이주해온 외국여성(엄마)들도 자녀들에 대한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BC카드 제주지점의 동화책 기증은 엄마들이 아이들 동화읽기에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아이들도 엄마와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환경조성이라고 의미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외국인쉼터 공동대표 임문철신부(이주사목위원회 담당신부)는 다문화 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책을 지원해 주신 BC카드 제주지점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신 사)한국어린이도서회 제주지부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결혼이주여성 조이스(필리핀 출신, 8년차 거주)는 동화책을 받아 들고 아들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 글/사진 : 제주지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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