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거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날씨는 맑음! 하지만, 테이블을 설치하고 났더니 하늘이 흐려지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어르신들이 적게 오시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어르신들은 평소처럼 많이 오셨습니다.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맛난 커~피! 오늘은 봉사자끼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뒷풀이도 했답니다!
오늘 빨간밥차에는 특별히 주스와 과일이 준비되었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 어르신들께 상큼한 간식을 대접해드렸습니다. 오늘 메인 메뉴인 맛있는 미역국! 생선조림도 꿀맛이었습니다. 요리도 하고 배식도 하고 늘 즐거운 빨간밥차 봉사활동 소식이었습니다.
울산의 화창한 날씨, 감자와 당근 깎는 일로 오늘의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다슬기 감자국과 달콤한 어묵 볶음! 어르신들이 드시고 또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오늘은 봉사를 끝나고 팀원과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요. 최강친목을 자랑하는 울산팀! 완전 멋져요.
오늘은 여성파워! 광주팀 여자 봉사자들만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날씨가 좋아져서 지난 주보다 테이블을 더 세팅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드디어! 저희도 빛깔 좋은 육개장을 먹었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빨간밥차 만찬! 힘이 납니다.
오늘의 메뉴 포인트는 고소함! 들깨 미역국과 멸치볶음이 고소한 향기를 풍기며 밥차에서 맛있게 끓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천막과 바람막이를 설치했습니다. 4월인데도 아직은 쌀쌀합니다.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벚꽃도 우수수 떨어지고, 바람이 차가웠습니다. 야외배식으로 진행되는 김해팀은 오늘 실내배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를 펴고 배식을 준비했습니다. 식사하러 오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며 봉사단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비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개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오늘도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가실 수 있겠네요. 오늘은 미역국을 준비했습니다. 맛있으셨는지 남기시지도 않고 다 드셨습니다. 정말 뿌듯했습니다. 점점 활동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새 벚꽃도 활짝 피고, 날씨도 제법 따뜻해졌습니다. 도시락을 배달하고 나면 봉사자들도 바로 식사를 하는데요. 이모님들이 만들어주시는 김치찌개가 정말 진국입니다. 봉사 후 먹는 한 끼 식사가 정말 꿀맛이에요. 부산팀 오늘도 파이팅!
봉사단의 역할이 다양해졌습니다. 기존에 텐트를 치고 배식을 하던 것 뿐만 아니라 밥차에서 조리를 하는 일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단원들이 밥차 활동에 익숙해졌는지 각자의 역할을 먼저 찾아 나섭니다. 이제 첫 달 활동을 마치고 두번째 달 활동을 시작하는 빨간밥차 봉사단 2기! 파이팅!
냉이가 오늘 식사의 주인공입니다. 봄 향기 가득한 한 끼 식사가 되겠네요.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쁜 빨간밥차 봉사활동. 날씨가 흐려도 해가 쨍쨍 떠도 언제든 밥차는 쉬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활동입니다.